Surprise Me!

[뉴스UP] '삽질'로 끝난 도유(油) 프로젝트...반복되는 기름 절도 왜? / YTN

2024-09-05 188 Dailymotion

■ 진행 : 윤재희 앵커 <br />■ 전화연결 : 이웅혁 건국대 경찰학과 교수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인용 시 [YTN 뉴스UP]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송유관을 노린 기름 절도단이 붙잡혔습니다. 이 가운데는 한국석유공사 출신 직원도포함됐다고 하는데요. 이런 사례가이번이 처음은 아니죠.반복되는 기름 절도,과거엔 어떤 일이 있었는지까지전문가와 알아보겠습니다.이웅혁 건국대 경찰학과 교수전화로 연결돼 있습니다.교수님, 나와 계시죠?충남 천안에서 기름을 훔치려던 일당이적발됐습니다. 먼저 어떤 내용인지 설명해주시죠. <br /> <br />[이웅혁] <br />간단히 말씀드리면 먼저 창고 건물을 빌려서 삽과 곡괭이를 활용해서 9명이 기름을 훔친 도유단 사건이라고 요약할 수 있겠는데요. 먼저 창고를 빌린 다음에 냉동저장시설로 위장을 하고 간판은 물류센터로 걸어놓은 거죠. 그리고 나서 4m로 땅굴을 파고 들어간 다음에 길이 17m가량의 하나의 탄광 같은 지하통로를 만들어서 송유관에 이르게 하는 이런 시도를 한 겁니다. 다만 송유관에 이르기 직전 9m를 앞두고 여러 가지 형태의 첩보와 경찰수사로 인해서 9명이 검거돼서 지금 6명이 구속 송치가 이뤄진 상황이 아닌가 평가해 봅니다. <br /> <br /> <br />화면을 보여드리고 있는데 이런 창고를 빌린 상태에서 땅굴을 파내려간 그런 상황입니다. 이게 어떤 도구로 팠는지, 또 얼마 동안 팠는지도 궁금한데요. 이런 것에 대한 내용은 나왔습니까? <br /> <br />[이웅혁] <br />대략 4개월 정도 이 작업을 했다고 지금 평가할 수 있을 것 같고요. 또 방법에 있어서는 상당히 지능적인 방법을 쓴 거죠. 왜냐하면 이른바 작업 또는 공사 상황에서 소음이 발생할 것을 생각해서 기계로 굴착을 해서 뚫고 나가는 방법이 아니고 삽과 곡괭이를 사용해서 전진을 한 것이고요. 또 혹시 있을 수도 있는 여러 가지 사고를 아마 예상한 것 같은데. 왜냐하면 유증기 등에 의해서 폭발도 있을 수 있기 때문에. 그래서 실내에 심지어 환풍기까지 설치를 한 작업을 한 것 같은데요. 과거 같은 경우에는 심지어 곡괭이가 아니고 손으로 파거나 호미로 팠던 그런 사례도 있긴 합니다. <br /> <br />또는 아예 모텔을 통째로 빌려서, 왜냐하면 바로 밑에 송유관이 있다고 하는 정보를 파악해서. 이번 같은 경우에는 창고 건물을 빌려서 위장을 했던 그런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0905085629592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